최근에 종이의 집이라는 드라마를 보면서 전종서라는 분을 알게 되고 매력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영화에 전종서배우님과 손석구배우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해서 둘이 잘 어울릴까..? 생각하면서 봤던 영화였던 거 같아요! ㅎㅎ
⟡개봉일⟡
2021년 11월 24일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멜로/로맨스, 코미디
⟡러닝타임⟡
95분
⟡등장인물⟡
전종서, 손석구
⟡소개⟡
일도 연애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스물아홉 '자영'(전종서). 전 남자 친구와의 격한 이별 후 호기롭게 연애 은퇴를 선언했지만 참을 수 없는 외로움에 못 이겨 최후의 보루인 데이팅 어플로 상대를 검색한다. 일도 연애도 호구 잡히기 일쑤인 서른셋 '우리'(손석구). 뒤통수 제대로 맞은 연애의 아픔도 잠시 편집장으로부터 19금 칼럼을 떠맡게 되고 데이팅 어플에 반강제로 가입하게 된다. 그렇게 설 명절 아침!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만난 '자영'과 '우리'. 1도 기대하지 않았지만, 1일 차부터 둘은 서로에게 급속도로 빠져들게 되고 연예인 듯 아닌 듯 미묘한 관계 속에 누구 하나 속마음을 쉽게 터놓지 못하는데... 이게 연애가 아니면 도대체 뭔데? 발 빼려다 푹 빠졌다!
〖평범하고 일상적인 2030 세대의 감성을 잘 드러낸 로맨틱 코미디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는 소개팅 앱을 통한 만남이라는 현실적인 모습, 요즘 세대의 생생한 연애 트렌드를 보여준다.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함자영"(전종서)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박 우린"(손석구)
이 영화는 약간 19금에 가까운 토크 수위와 둘 사이에 오고 가는 티키타카가 숨 돌릴 틈 없이 재미있었지만 약간,,15세라는 점에서 의문점이 들긴 했다. 왜냐하면 오프닝부터 빨간 맛이었기 때문에 너무너무 깜짝 놀랐다,,
뻔하지만 재미있고 직설적인 대화를 기반으로 해서 현실적인 느낌의 연애를 표현하는 <연애 빠진 로맨스>는 내내 자신들 만에 방식대로 솔직한 그들의 모습을 담은 영화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대담하고 화끈하다.
킬링타임용으로 편하게 감상하기 좋은 한국 멜로/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찾으신다면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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