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얼마 남지 않은 2022년을 위해 연말영화를 가지고 왔습니다.
연말엔 가족들, 친구들,연인들과 보내기 좋은 날인데요~ 이런 날을 위해 다 같이 볼 수 있는 영화 '라스트 홀리데이'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어느날 갑자기 나에게 단 3주가 남은 시간이 있다면.. 당신은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개봉일❖
2006년 01월 13일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코미디
❖러닝타임❖
112분
❖등장인물❖
퀸 라티파, 엘엘 쿨제이 외
「영화 '라스트 홀리데이'는 어느 날 갑자기 시한부 선고를 받은 주인공이 여행을 떠나는 스토리입니다.
시한부 선고를 받아 슬플것 같은 영화이지만, 영화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즐거운 웃음을 준 영화.
시한부라는 소재로 시작을해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영화로 주인공의 인생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삶을 한번 더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해서 연말이면 꼭 생각나는 영화라 생각하여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에서의 주인공인 '조지아'(퀸 라티파)에게는 뜻하지 않은 시한부 선고에 심란해집니다.
수술을 받아야하는데 보험이 없어 전액 지불해야 하는 상황
조지아는 절망 끝에 수술을 포기하고 대신 그 돈으로 지금껏 노트에 적어두기만 하고 실행하지 않았던 일들을 하나하나 실행하기로 합니다. 제일 먼저 회사에 사표를 집어던지고 은행으로 달려가 그간 열심히 모으고 아껴놓았던 것을 모조리 찾아서 남은 시간을 행복하게 보내기로 합니다.
그동안 모아둔 돈 때문인지, 그간 자신의 인생에 별 관심을 주지 않았던 사람들까지도 그녀의 인생에 관심을 가질 정도로 처음에는 돈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몰랐던 '조지아'이지만 점점 대담하게 사이다스러운 말들을 던져가며 변화하게 되면서 정말 후회가 없을 정도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들을 부각하며 영화가 전개됩니다.
오래된 영화라서 좀 극적인 장면들이 있어 현실감은 살짝 떨이지지만, 삶이 지치거나 힘들 때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따뜻한 위로가 담긴 영화이다.
말 그대로 채권도, 보험도, 노후도 생각하지 않고 마음 가는대로 전재산을 탕진하는 주인공을 보면서 얻는 나름의 쾌감,
삶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매일 모두에게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주인공을 통해서 다방면으로 힐링할 수 있는 영화이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 2006년도에 선보이게 된 작품이지만 지금 봐도 몇년간 한 번씩은 꾸준히 찾게 되는 영화 "라스트 홀리데이" 꼭 한 번은 보기 좋은 영화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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