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렇게 추운 날 하루를 비워볼 만한 인생영화 '설국열차'라는 영화를 가지고 와봤는데요.
정말 오~래전에 나왔던 영화로 영화 보는 걸 좋아하는 저한테는 정말 시간이 흘러 다시 봐도 더 깊어지는 영화다.라는 생각이 들어 해석을 해보고 싶어 다시 한번 시청한 한국 영화입니다.
❄개봉일❄
2013년08월01일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SF, 액션, 드라마
❄러닝타임❄
125분
❄소개❄
기상 이변으로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지구, 살아남은 사람들을 태운 기차 한 대가 끝없이 궤도를 달리고 있다.
춥고 배고픈 사람들이 바글대는 빈민굴 같은 맨 뒤쪽의 꼬리칸, 그리고 선택된 사람들이 술과 마약까지 즐기며 호화로운 객실을 뒹굴고 있는 앞쪽칸. 열차 안의 세상은 결코 평등하지 않다. 기차가 달리기 시작한 17년째, 꼬리칸의 젊은 지도자 커티스는 긴 세월 준비해 온 폭동을 일으킨다. 기차의 심장인 엔진을 장악, 꼬리칸을 해방시키고 마침내 기차 전체를 해방시키기 위해 절대 권력자 윌포드가 도사리고 있는 맨 앞쪽 엔진칸을 향해 질주하는 커티스와 꼬리칸 사람들. 그들 앞에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2013년에 개봉해 벌써 9년이나 지난 이 작품은 당시 누적 관람객 930만을 기록하며 아쉽게 천만 관객에 기록되지 못한 작품이다. 하지만 미국 아카데미 최초로 4관왕을 받은 한국 감독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이다.
봉준호 감독님의 5번째 영화로 기생충을 만들기 전 기차라는 한정적인 공간에서 일어나는 계급투쟁을 보여주며 계급투쟁뿐만 아니라 갇힌 세계를 뚫고 진짜 세계로 나가는 선택에 대한 영화이기도 하다.☽
영화의 배경은 2031년을 17년 전 2014년 지구 온난화 해결책으로 과학자들은 상층권에 인공 냉각제 CW-7을 살포하기로 한다. 대기온도가 회복되고 지구온난화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거대한 한파가 세계를 덮치며 새로운 빙하기 시대가 도래하여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멸종되었다는 설정. 유일하게 살아 남은 인간들은 설국열차를 타고 달리고 있다.
영화에서 CW는 Cold Weather라는 뜻이다. 하지만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Cold war, 냉전 시대가 아닐까 싶다.
세계는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로 분열되어 혼돈의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이러한 공산주의 국가 중에서는 모든 것을 차단하 채 한 사람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독재국가가 있었다. 여기서 그러한 나라가 바로 '설국열차'다.
【이 영화는 '왓챠'에 올라와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시청하시고 싶은 분들은 아쉽게도 영화가 아닌 드라마로 올라와있습니다. 확인하시고 시청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설국열차> 시즌 4는 2023년 초에 방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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